[열려라 공부]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끌 인재 양성에 힘 쏟는 교사의 동반자 될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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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나경수 부사장

미래엔 나경수 부사장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인공지능·생명공학·로봇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융·복합적인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대비해 정부와 교육계에서도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이 주요 키워드로 떠올랐다.

기고ㅣ미래엔 나경수 부사장

창의·융합형 인재는 2015년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인재상이다.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추고 바른 인성을 겸비해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융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으로 정의된다. 실제로 세계 각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정책을 펼치고 있다. 미국·영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과학·기술·공학·수학을 융합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를 위해 2011년부터 미국의 ‘STEM’에 인문예술(Arts)을 접목시켜 융·복합 지식 및 기술은 물론 창의성과 소통·배려 등 21세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핵심 역량을 배양하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 힘입어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도 점차 융·복합 교육이 실시되고 있으며 많은 선생님들이 교육 환경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시대적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미래엔도 학교 교육의 동반자로서 창조적 교육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매년 진행하는 ‘미래교육창조상’ 시상과 교수 지원 서비스 ‘엠티처’(m-teacher)‘다. 엠티처는 교수 활동 지원 플랫폼으로 초·중·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업 준비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콘텐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교사들은 미래엔이 발행하는 모든 교과서 콘텐트는 물론 ‘거꾸로 교실’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수업 혁신 자료를 함께 제공받는다.

산업의 패러다임은 선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바꾼다. 이러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뛰어난 인재로부터 나오는 것이며 그 인재를 키우는 것이 바로 교육이다. 지난 70년간 대한민국 교육과 함께 한 길을 걸어온 미래엔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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