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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모래언덕·요괴마을·벚꽃… 돗토리로 감성여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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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일본 혼슈 남서부에 위치한 돗토리현은 숨은 매력이 넘치는 관광지다.

보물섬투어

돗토리시 동부에는 일본 최대의 모래언덕인 ‘사구’가 해안을 따라 펼쳐져 낙타 타기, 샌드보드 타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돗토리 사구 옆에는 ‘모래’로 만든 세계 유일의 실내 미술관에서 모래조각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화려한 벚꽃이 피는 마츠에성을 둘러보고 뱃놀이도 즐길 수 있다. [사진 보물섬투어]

화려한 벚꽃이 피는 마츠에성을 둘러보고 뱃놀이도 즐길 수 있다. [사진 보물섬투어]

요괴마을 ‘미즈키시게루 로드’는 일본의 유명 만화가 ‘미즈키시케케루’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곳곳에 세워 놓은 거리로 볼거리·먹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요괴열차’ 탑승 체험도 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연령에 걸쳐 사랑받는 관광지다. ‘시라카베도죠군’은 일본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평온한 관광지다. 돌다리와 붉은 기와, 회칠을 한 벽이 어우러져 일본 에도시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마츠에시에는 화려한 벚꽃이 피는 마츠에성이 있다. 또 성을 둘러싸고 흐르는 해자를 작은 배를 타고 돌아볼 수 있다. ‘아다치 미술관’에서는 일본 근대 화가의 작품과 소나무와 아름다운 돌들로 꾸며진 일본식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전 일정 준특급 온천호텔 숙박과 노천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특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에어서울 항공편 이용한 2박3일과 3박4일 일정으로 매주 화·목·금·토·일 출발한다. 상품가는 59만9000원부터다.

문의 bomultour.com, 02-2003-2250.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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