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연 마연우 대표, 4차 산업 포럼서 ‘디지털 콘텐츠 산업 중요성’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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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연우 콘텐츠연 대표가 지난 2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 2회 2018 서비스 산업 기반 4차 산업포럼’에 발표자로 참석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사장 김영배)이 주최하고 4차 산업 포럼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포럼은 ‘도서관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컴퓨터 분야의 융∙복합추진’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발표는 △우찬제 대학도서관연합회장의 ‘제4차 산업혁명과 지식정보 산업의 미래’ △곽승진 충남대학교 교수의 ‘지식정보산업으로서 도서관 빅데이터 활용과 응용’ △ 김기영 연세대학교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공공도서관의 역할’ △마연우 콘텐츠연 대표의 ‘4차 산업혁명 콘텐츠 시장의 변화와 대응’ △김영돈 프레임인아프리카 대표의 ‘아프리카 한류 콘텐츠 플랫폼’ 순으로 이어졌다.

그 가운데 특히 마연우 대표는 “TV 플랫폼을 통한 커머셜 광고가 파급력을 지녔던 90년 대를 거쳐, 킬러 콘텐츠에 제품이나 서비스의 간접광고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던 2000년 대를 지나 이제는 콘텐츠가 곧 광고이자 마케팅 활동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더불어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시장 규모는 유례없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 발전하고 콘텐츠가 가진 국경 없는 파급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연우 콘텐츠연 대표는 “갈수록 늘어가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개인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공공의 가치를 위해 자발적인 마음을 개발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면서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증강현실(AR) 기능을 콘텐츠와 커머스에 연계하여 원천 콘텐츠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콘텐츠 산업 분야의 역할적 가치와 발전을 도모하는 여성 기업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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