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권혁용기자】결혼을 못해 비관해오던 30대 농촌총각이 극약을 마시고 자살했다.
13일 오전 9시쯤 강원도 홍천군 동면 월운리 4반 박순옥씨(63·여)집 안방에서 박씨의 2남 송철규씨(33)가 증류미상의 극약을 먹고 숨져있는 것을 송씨의 누나 정자씨(36)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송씨가 평소 나이는 먹어가는데 결혼을 못하는 것을 비관해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노총각 신세를 비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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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권혁용기자】결혼을 못해 비관해오던 30대 농촌총각이 극약을 마시고 자살했다.
13일 오전 9시쯤 강원도 홍천군 동면 월운리 4반 박순옥씨(63·여)집 안방에서 박씨의 2남 송철규씨(33)가 증류미상의 극약을 먹고 숨져있는 것을 송씨의 누나 정자씨(36)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송씨가 평소 나이는 먹어가는데 결혼을 못하는 것을 비관해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노총각 신세를 비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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