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위 "이 시장 조사 여부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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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국가청렴위원회는 21일 이명박 서울시장의 황제테니스 논란에 대한 조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렴위 관계자는 "참여연대가 20일 이 시장에 대해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혐의로 고발해 왔다"며 "접수된 고발장의 사실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청렴위는 참여연대의 고발 내용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이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 여부를 이번 주 중 결정할 예정이다.

최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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