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옥주현, 동업자에 고소당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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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가수 겸 라디오 DJ 옥주현(26.사진)씨가 '요가 스튜디오' 운영을 둘러싸고 동업자와 갈등을 겪다 사기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당했다.

옥씨와 요가 스튜디오 사업을 함께 운영하던 한모씨는 "사업을 함께하면 3년간 대표이사를 맡기겠다고 해 2억여원을 투자해 동업했는데 사업이 번성하자 옥씨가 이사회를 열어 경영진에서 배제했다"며 옥씨를 사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21일 고소했다.

이에 대해 옥씨 측은 "동업 중 한씨의 비위가 있어 해임하게 됐다. 한씨에 대해 법적으로 맞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장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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