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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Shopping Sale … 백화점 24일부터 4월 16일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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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3면

백화점이 봄맞이 세일에 나선다. 24~30일 일주일 동안 일부 브랜드 품목을 싸게 팔고 3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는 정기세일을 한다.

롯데백화점은 정기세일 첫 닷새 동안 시즌 인기상품을 소개하는 '신춘 히트 아이템 특별기획전'을 연다. 이어 '월드컵 맞이 LCD특집' '혼수시즌 보석대전' 등을 벌인다. 또 이달 말부터 다음달 4일까지 '유아복 히트상품 기획전'을 진행하고 5~9일 '캐릭터.커리어 투피스 대전'을 열어 50~60% 깎아준다.

현대백화점은 수도권 7개점, 부산점 등에서 열리는 브랜드 세일에 '구두.핸드백 대전' '봄레포츠대전' '여성정장대전' '혼수 디지털가전페어' '남성의류 대전' 행사를 한다. 또 기획.이월 상품을 싸게 살 수 있는 '특가 상품전'을 열고 '봄 파워정기세일' 때는 '그린 라이프'를 주제로 한 '허브 & 발코니 페어' '명품 로하스 식품전' '봄 나들이 패션 제안전'을 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24일부터 사흘간 5만원 이상 사는 고객에게 '봄 패션 나들이 백'을 나누어 주는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한다. '신세계 해피 바겐세일'이라고 이름 붙인 정기세일에서는 남성상품 20~30%, 여성상품은 10~30% 깎아준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10~30% 싸게 판다. 로에베.D&G.에스까다.코치.세린느 등의 선글라스 브랜드는 20% 할인판매한다. 아동 브랜드도 싸게 내놓는다. 012베네통.밍큼.블루독이 봄상품에 한해 10%, 레고키즈.트윈키즈가 30%, 모다까리나.톰키드.천우가 20% 세일을 한다.

그랜드백화점은 17일 시작된 브랜드 세일을 23일 끝내고 곧바로 다음달 17일까지 정기 바겐세일을 실시한다. 봄 신상품은 10~50%, 재고.이월상품은 70~8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이희준 마케팅팀장은 "올 들어 매달 매출이 조금씩 늘고 있어 이번 봄 정 세일에서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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