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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사진으로 보는 바른정당 1년, 오늘 역사 속으로

중앙일보

입력

개혁보수신당 분당 선언 기자회견이 지난 2016년 12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28명의 의원이 참석 한 가운데 열렸다. 김현동 기자

개혁보수신당 분당 선언 기자회견이 지난 2016년 12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28명의 의원이 참석 한 가운데 열렸다. 김현동 기자

지난 2016년 12월 21일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29여명이 12월 27일 탈당하기로 합의한 후 김무성, 유승민 의원등이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지난 2016년 12월 21일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29여명이 12월 27일 탈당하기로 합의한 후 김무성, 유승민 의원등이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새누리당을 탈당한 비주류 의원들이 지난 2016년 12월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보수신당 창당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병국, 유승민,, 권성동, 정운천, 홍문표 의원등이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박종근 기자

새누리당을 탈당한 비주류 의원들이 지난 2016년 12월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보수신당 창당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병국, 유승민,, 권성동, 정운천, 홍문표 의원등이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박종근 기자

 2017년 1월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과정에서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비박계 출신 탈당파 29명이 주축이 돼 ‘개혁보수’를 기치로 바른정당을 창당했다. 창당 당시 바른정당 의원들은 무릎을 꿇고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했다. 새누리당에서 추가로 홍철호, 지상욱 의원이 탈당해 바른정당에 입당하면서 의석수가 33석이 되었다.

유승민, 정병국, 주호용, 김무성 의원(왼쪽부터)이 지난해 1월 8일 의원회관에서 개혁보수신당 당명을 '바른정당'으로 공개하고 박수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유승민, 정병국, 주호용, 김무성 의원(왼쪽부터)이 지난해 1월 8일 의원회관에서 개혁보수신당 당명을 '바른정당'으로 공개하고 박수치고 있다. 박종근 기자

바른정당 서울시당 창당대회가 지난해 1월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김무성 의원, 이종구 정책위의장, 주호영 원내대표, 유승민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병국 바른정당 창당준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문규 기자

바른정당 서울시당 창당대회가 지난해 1월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김무성 의원, 이종구 정책위의장, 주호영 원내대표, 유승민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병국 바른정당 창당준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문규 기자

바른정당은 지난해 1월 23일 서울 여의도 태흥빌딩에 마련한 당사에서 현판식을 열고 성공적 창당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입당한 박순자 의원과, 바른정당 활동으로 새누리당에서 당원권 3년 정지 징계를 받은 비례대표 김현아 의원도 함께 했다. 오종택 기자

바른정당은 지난해 1월 23일 서울 여의도 태흥빌딩에 마련한 당사에서 현판식을 열고 성공적 창당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입당한 박순자 의원과, 바른정당 활동으로 새누리당에서 당원권 3년 정지 징계를 받은 비례대표 김현아 의원도 함께 했다. 오종택 기자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와 김무성 대표 등바른정당 의원들이 지난해 1월 2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무릎을 꿇고 국민에게 사죄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와 김무성 대표 등바른정당 의원들이 지난해 1월 2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무릎을 꿇고 국민에게 사죄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바른정당에 입당한 지상욱 의원이 지난해 1월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유승민 의원과 포옹을 하고 있다. 지상욱 의원은 "유승민 의원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바른정당에 입당한다"며 유 의원의 지지를 공식 선언 했다. [뉴스1]

바른정당에 입당한 지상욱 의원이 지난해 1월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유승민 의원과 포옹을 하고 있다. 지상욱 의원은 "유승민 의원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바른정당에 입당한다"며 유 의원의 지지를 공식 선언 했다. [뉴스1]

 2017년 3월 28일

당내 경선을 통해 제19대 대통령 후보로 유승민 의원이 선출됐다.

바른정당은 지난해 3월 28일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를 열고 원내 4당 중 제일 먼저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했다. 지난 18일부터 4차례에 걸쳐 치러진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는 유 의원이 60% 가까운 지지를 받으며 남경필 지사를 앞섰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가 선출이 결정된 뒤 손을 흔들고 있다. 오종택 기자

바른정당은 지난해 3월 28일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를 열고 원내 4당 중 제일 먼저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했다. 지난 18일부터 4차례에 걸쳐 치러진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는 유 의원이 60% 가까운 지지를 받으며 남경필 지사를 앞섰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가 선출이 결정된 뒤 손을 흔들고 있다. 오종택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지난해 5월 7일 대구 동성로를 찾아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가 지지자들이 선물한 꽃다발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지난해 5월 7일 대구 동성로를 찾아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가 지지자들이 선물한 꽃다발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2017년 5월

바른정당 김재경, 김성태, 김학용, 박순자, 박성중, 여상규, 이진복, 이군현, 장제원, 홍문표, 홍일표, 황영철 등 의원 12명이 대통령선거 보수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며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을 밝힌 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바른정당은 황영철 의원이 다음날 탈당을 철회하면서 국회 교섭단체(20석 이상) 지위를 겨우 유지했다.

바른정당 단일화파 12명 의원들이 지난해 5월2일 집단 탈당을 선언했다. 권성동,김성태,김재경,김학용,박성중,박순자,여상규,이군현,이진복,장제원,홍문표,홍일표,황영철 의원 등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공개 조찬회동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바른정당 탈당 의원들이 정론관에서 탈당을 선언한 뒤 인사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바른정당 단일화파 12명 의원들이 지난해 5월2일 집단 탈당을 선언했다. 권성동,김성태,김재경,김학용,박성중,박순자,여상규,이군현,이진복,장제원,홍문표,홍일표,황영철 의원 등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공개 조찬회동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바른정당 탈당 의원들이 정론관에서 탈당을 선언한 뒤 인사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바른정당 탈당 의원들이 정론관에서 탈당을 선언한 뒤 기자들에게 탈당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바른정당 탈당 의원들이 정론관에서 탈당을 선언한 뒤 기자들에게 탈당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2017년 6월

이혜훈 대표가 당선됐지만 불과 74일 만에 수천만 원대 금품수수 의혹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자난해 6월 17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바른정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혜훈, 하태경, 지상욱, 김영우, 정운천 후보(왼쪽부터)가 토론 전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

자난해 6월 17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바른정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혜훈, 하태경, 지상욱, 김영우, 정운천 후보(왼쪽부터)가 토론 전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

바른정당 이혜훈 신임 대표가 지난해 6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뒤 꽃다발을 들고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정당 이혜훈 신임 대표가 지난해 6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뒤 꽃다발을 들고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취임 73일만인 지난해 9월 7일 금품수수 의혹에 결국 전격 사퇴를 결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전체회의에서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당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안보 민생 국면에서 사려 깊지 못한 불찰로 심려를 끼쳐 사과한다“며 ’다만 실체적 진실은 조만간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가 사퇴발언 뒤 회의장에 앉아있다. 조문규 기자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취임 73일만인 지난해 9월 7일 금품수수 의혹에 결국 전격 사퇴를 결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전체회의에서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당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안보 민생 국면에서 사려 깊지 못한 불찰로 심려를 끼쳐 사과한다“며 ’다만 실체적 진실은 조만간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가 사퇴발언 뒤 회의장에 앉아있다. 조문규 기자

 2017년 11월

김무성, 강길부, 주호영, 김영우, 김용태, 이종구, 황영철, 정양석, 홍철호 의원 9명이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했다. 이로써 의석수 11명으로 교섭단체 지위가 무너졌다.

바른정당 통합파 김무성 의원 등 9명이 지난해 11월 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선언을 한 후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정당 통합파 김무성 의원 등 9명이 지난해 11월 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선언을 한 후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정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가 지난해 11월 13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유승민 의원이 당기를 흔들고 있다. 박종근 기자

바른정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가 지난해 11월 13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유승민 의원이 당기를 흔들고 있다. 박종근 기자

 2018년 1월 18일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국회 정론관에서 통합선언을 발표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 통합선언문 발표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 통합선언문 발표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지난 1월18일 국회 정론관에서 통합 공동선언을 발표한 뒤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강정현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지난 1월18일 국회 정론관에서 통합 공동선언을 발표한 뒤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강정현 기자

유승민 대표 등 바른정당 전,현직 대표들이 지난 1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열린 당 1주년 기념식에서 축하케이크 촛불을 끄고 있다. 왼쪽부터 이혜훈, 정병국 전 대표, 유승민 대표. [뉴스1]

유승민 대표 등 바른정당 전,현직 대표들이 지난 1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열린 당 1주년 기념식에서 축하케이크 촛불을 끄고 있다. 왼쪽부터 이혜훈, 정병국 전 대표, 유승민 대표. [뉴스1]

 2018년 2월 5일

바른정당은 지난 5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국민의당과의 합당 안을 의결했다. 이 자리에는 유승민 대표 등 소속 의원 8명과 당원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진행을 맡은 정병국 의원은 국민의당과 합당에 반대하는 분은 손을 들라고 하자 3명이 손을 들기도 했다. 한 청년 당원은 “합당에는 찬성하지만,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바른정당은 지난 5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당원대표자회의를 열고 국민의당과의 통합 안건을 의결했다. 유승민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바른정당은 지난 5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당원대표자회의를 열고 국민의당과의 통합 안건을 의결했다. 유승민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유승민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바른정당의 새로운 도전은 합리적 중도인 국민의당과 힘을 합쳐 낡은 한국 정치를 개혁하려는 도전”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는 지역주의라는 구태를 반드시 극복하고 동서가 화합하는 정치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2018년 2월 9일

바른정당·국민의당 통합신당 명을 ‘바른미래당’으로 정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통합추진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를 열어 통합신당 PI(정당이미지) 발표행사를 열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통합추진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를 열어 통합신당 PI(정당이미지) 발표행사를 열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2018년 2월 13일

통합 전당대회 통해 바른미래당 출범하면서 바른정당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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