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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 8개월간의 ‘창의인재동반사업’ 종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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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경쟁력 있는 콘텐츠 창작자 육성을 위해 진행한 ‘2017년 창의인재동반사업’이 최근 큰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전했다.

서울예술대는 주요 핵심가치로서 ‘융합‧뉴폼 아트’를 추구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최첨단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뉴 폼 아트를 통한 ‘예술혁명’을 추친 중이다.

이번 창의인재동반사업은 국내 콘텐츠 업계를 선도하는 플랫폼기관의 정상급 멘토들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멘티에게 프로젝트 중심의 현장 밀착형 멘토링을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업으로 서울예술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6월 2017년 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예술대는 VR, UHD, 컨버전스 아트 분야 업계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김상일‧김광집‧유미 교수를 비롯한 총 11명의 멘토들을 투입, 선발된 23명의 멘티들을 상대로 8개월간의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멘토들은 멘티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 감독 등 산업체 전문가와 지속적인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산학 협력 산업체 네트워킹을 활용하여 멘티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였다.

또한 멘티별 개별 멘토링 뿐만 아니라 분야별 특강, Weta Digital, Legacy Effect사의 해외전문가 특강, UHD 콘텐츠 제작 현장실습 등을 진행하여 멘티들이 전문성을 함양시키고 현장 감각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서울예술대의 인프라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멘티들이 마음껏 창작할 수 있도록 예산과 장비 지원을 지원하여 자유로운 창작 환경을 조성했다.

사업수행책임자인 영상학부 김상일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문화예술산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창작자들은 보다 다양하고 깊게 작품을 표현할 수 있으며 시공간의 제약 없이 예술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이 문화예술분야의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와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따르는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는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서울예술대학교는 본 사업 이 외에도 경기도 가상‧증강‧혼합현실 산학연계 아카데미, 혼합현실(MR)을 활용한 어린이 미술 콘텐츠 교육프로그램 개발, 삼성전자 S8 자동음악작곡기능개발 등의 사업수행을 통해 미래 예술의 방향을 제시하고 4차 산업시대의 문화예술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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