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룡, 18일 친동생 한수씨 암으로 잃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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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임하룡이 친동생 한수씨를 18일 잃었다.

임하룡은 이날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5형제중 넷째인 동생이 오늘 새벽 눈을 감았다"며 "암이었는데 너무 늦게 발견해 두달 정도 투병하다가 급하게 갔다"고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임하룡은 5형제 중 장남.

지난 11일 영면한 고 김형곤 등과 함께 1980, 90년대 코미디를 주름잡았던 임하룡은 영화배우로 변신, 영화 '웰컴투동막골', '맨발의 기봉이'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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