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중수부, 론스타 통합 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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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대검 중수부가 미국계 펀드인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입 의혹 사건과 860만 달러 외화 밀반출 사건, 147억원 탈세 사건 등 3건을 통합 수사한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17일 "국세청의 고발로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에서 수사 중인 론스타의 147억원 탈세 혐의 사건을 대검 중수 2과로 넘겨 기존의 두 건과 함께 수사토록 했다"고 말했다. 채 기획관은 이어 "관련자 소환조사 등 본격적인 수사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나오는 다음달 중순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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