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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정근우, ‘육대장’ 가맹점 2곳 낸다

중앙일보

입력

육개장 전문브랜드 ‘육대장’은 지난달 31일 한화 정근우(36세) 선수와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근우 선수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선발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구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KBO 정규리그 득점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최근 한화 이글스와 FA 재계약을 체결한 정근우 선수는 평소 육개장을 즐겨 먹고 한식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육대장 가맹점을 계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 선수는 인천지역에 1개,  부산지역에 1개 등 총 2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육개장 전문 브랜드 육대장은 지난 2016년 야구 선수의 복지 향상과사회공헌의 의미로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야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육대장은 2013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했으며, 궁중 음식 육개장을 전통 방식을 그대로 재연해 판매하고 있다. 흔히 알고 있는 고사리, 토란, 숙주가 들어간 전통 육개장과 다르게 양지, 대파만 사용해 파개장으로 사랑받고 있다.

육대장 관계자는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정근우 선수와의 계약을 통해 한식의 더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더불어 한식과 스포츠의 만남을 통해 서로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육대장은 국내외 220여 개의 가맹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뉴욕, 베트남 하노이, 필리핀 세부점 등을 계약해 한식의 세계화에 힘쓰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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