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사수들이 제8회 실업단사격대회 마지막날(13일 춘천사격장) 공기권총에서 한번에 7개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여자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강인자(국민은)는 결선합계 4백82·7점의 한국신기록(종전4백77·8점)을 세우며 우승했고, 방현주(국민은)는 본선에서 3백86점을 쏘아 종전한국최고기록 (3백85점)을 5년만에 1점 경신한 후 결선합계 4백82·6점의 한국신기록으로 준우승했다.
또 3, 4위(시리즈 차)를 마크한 김양자(기업은)와 부순희(한일은)도 결선합계 4백80·5점 동점으로 한국신기록을 추가했다.
여자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국민은행이 1천1백50점으로, 남자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민영삼(국민은)이 6백82·8점으로 각각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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