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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침·온 침 등 치료기술 15종 개발|침·뜸 등 한의 술을 과학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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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한은 의료정책에서「동 의학」(한의)에 크게 의존함에 따라 최근「동의과학원」산하 연구소 별로 이를 과학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동 의학」연구의 대표적 기관으로서 동의기초연구소는 동의학적 진단 과학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생화학연구소는 보양약과 보음약의 약리 작용이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을 밝혀 냄으로써 치료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하게 되었다고 평양방송이 6일 보도.
북한은 또한 전래의 침과 뜸에 의한 치료방법을 과학적으로 체계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침술현대화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전기 침·온 침 등 15종의 치료수단을 새로 개발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북한은 민간요법을 체계화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도 경주, 4만6천 여건의 민간요법자료를 수집하여 연구사업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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