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말하는 대로 콘텐트 찾아주는 AI IPTV 서비스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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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25일 B tv 셋톱박스와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를 결합한 일체형 AI 셋톱박스 ‘B tv x NUGU’를 선보였다. [사진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25일 B tv 셋톱박스와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를 결합한 일체형 AI 셋톱박스 ‘B tv x NUGU’를 선보였다. [사진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25일 B tv 셋톱박스와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를 결합한 일체형 AI 셋톱박스 ‘B tv x 누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B tv x 누구’는 업계 최초로 8개까지 조건 검색어를 복합해 콘텐트 음성검색이 가능한 스마트 인공지능 IPTV(인터넷TV) 서비스다. 예를 들어 “2000년대 UHD 화질의 미국 액션 영화를 찾아줘”로 검색한 다음, “저 중에서 무료 영화만 찾아줘”나 “저 중에서 러셀 크로우가 나오는 것만 찾아줘” 등으로 추가 검색이 가능하다.

‘B tv x 누구’는 언제 어디서나 집안 스위치ㆍ세탁기ㆍ공기청정기 등 스마트 기기를 모니터링하고 작동할 수 있는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와 ‘누구’의 음악ㆍ라디오ㆍ배달주문서비스도 제공한다. 해당 기능들은 B tv가 꺼져 있어도 음성만으로도 작동이 가능하다.

하선영 기자 dyna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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