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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강남·광화문 쾌속 출퇴근, 고덕역 코앞 소형 오피스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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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
지난 주말 서울 송파구에 마련된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 견본주택 내부. 칼바람이 부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앞에 들어서는 역세권 오피스텔인데다, 소형 평형 위주로 설계돼 높은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의 발길을 잡아끌었던 것 같다는 게 업체 측의 분석이다.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를 계약한 김모(50) 씨는 “지하철 5호선을 이용하면 광화문·여의도까지 30분대, 강남권역은 한 번만 환승하면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20~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임대사업을 하기 좋을 것 같아 계약했다”며 “특히 지하철 역 바로 앞에 들어서 앞으로 쏠쏠한 시세차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고덕역 바로 앞에서 분양 중인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에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화문·여의도·강남 등으로 출퇴근이 편해 20~30대 직장인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 투시도.

서울 지하철 5호선 고덕역 바로 앞에서 분양 중인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에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화문·여의도·강남 등으로 출퇴근이 편해 20~30대 직장인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 투시도.

효성이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명일동)에서 분양 중인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입지여건이 뛰어난 직주근접형의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로 높은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체 전용면적 19~36㎡ 410실 규모다. 타입별로 각각 19㎡ 324실, 26㎡ 40실, 27㎡ 8실, 29㎡ 16실, 36㎡ 22실이다. 지하층은 주차장, 지상 1~4층은 상업시설(연면적 6033㎡), 지상 5~20층은 오피스텔로 각각 설계됐다.

이 오피스텔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 지하철 5호선 고덕역과 불과 10m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주요 업무지역인 광화문·여의도·강남권으로 이동이 쉽다는 점이다. 고덕역을 이용하면 광화문·여의도 등은 환승 없이 한 번에, 강남권은 한 번만 갈아타면 갈 수 있다. 고덕역은 현재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선 계획에 포함돼 환승역으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9호선 고덕역이 완공될 경우 강남 업무지역까지 15분 정도면 갈 수 있다. 고덕로, 동남로,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상일 IC 등 광역 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 여기에 오는 2024년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에 있어 향후 교통여건이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에 젊은 층 1인 가구 다수

직주근접형 소형 오피스텔이란 점도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가 투자자의 관심을 끄는 이유다. 이 오피스텔은 주변에 젊은 직장인의 임대 수요가 풍부해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광화문·여의도·강남권역 등 서울 3대 중심업무지구로 접근성이 좋아 20~30대 1인 가구의 임차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강남구·서초구·마포구 등 대표 직주근접 지역으로 꼽히는 곳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절반 이상은 20~30대 연령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의 인구 총조사(2016년 기준) 자료를 보면 강남구에 사는 1인 가구는 6만1998가구다. 이 가운데 20~30대는 모두 3만3593가구로 전체의 54.18%를 차지하고 있다.

서초구도 전체 1인 가구(3만8357가구) 중 50.36%인 1만9318가구가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5만3382가구)는 전체의 57.59%(3만743가구)가 20~30대 1인 가구다. 이에 비해 업무지역과 다소 거리가 떨어져 있는 노원구(32.72%)와 은평구(35.14%), 도봉구(26.11%), 강북구(30.23%), 중랑구(31.9%) 등은 20~30대 1인 가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처럼 업무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에 있는 소형 오피스텔은 전·월세 거래도 많은 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2017년 12월) 서울 소형 오피스텔(전용 30㎡ 이하) 전·월세 거래량은 1400건이었다. 이 중 강서구가 24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마포(182건)·영등포(126건)·강남(110건) 순으로 조사됐다. 비직주근접 지역인 성북(6건)·노원(7건)·도봉(9건) 등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많은 거래량이다.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와 같은 직주근접형 소형 오피스텔은 또 환금성도 좋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전용 30㎡ 이하 오피스텔의 매매 거래량은 293건으로 조사됐다. 이 중 강서(56건)·강남(26건)·영등포구(21건)·마포(16건) 등에서 거래가 많았다. 반면 같은 기간 성북·(1건)·노원(4건)·도봉(4건)·중랑(4건) 등 비직주근접 지역의 매매 거래량은 현저히 낮았다.

상업·업무복합단지 조성 한창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 견본주택. 젊은 직장인의 임대수요가 두터워 투자자의 관심이 크다.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 견본주택. 젊은 직장인의 임대수요가 두터워 투자자의 관심이 크다.

부동산 전문가는 “오피스텔을 찾는 20~30대 직장인 대부분이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을 선호한다”며 “직주근접 지역에 자리한 소형 오피스텔은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의 젊은 1인 가구의 수요가 많아 공실이 적고 임대 수익률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고덕지구는 녹지율이 47%로 다른 신도시보다 녹지공간이 풍부한 편이다. 여기에다 단지 앞에 있는 송림근린공원을 비롯해 명일근린공원, 두레근린공원, 까치근린공원, 원터근린공원, 샘터공원, 고덕산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생활도 편하다. 이마트가 걸어서 1분 거리인데다 강동경희대병원·온조대왕문화체육관·강동아트센터 등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단지 반경 1㎞ 안에 명원초·묘곡초·배재중·명일여고·한영외고·한영고·배재고 등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다.

인근에 대규모 상업·업무 복합단지가 조성돼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주변으로 삼성엔지니어링·세스코·세종텔레콤 등에 근무하는 1만5000여 명이 상주하는 강동첨단업무단지가 있다. 엔지니어링 복합단지(3만8000여 명 상주 예정)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1만6000여 명 상주 예정) 등이 완공되면 6만9000여 명을 배후수요로 품을 수 있게 된다.

각 실은 원룸 구조부터 스튜디오타입, 별도의 방을 갖춘 투룸, 복층형, 테라스형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여기에 원패스 시스템, 무인택배 도착알림 등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돼 생활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에너지 절감을 위해 대기전력차단, 에너지 사용량관리, 난방제어 등이 도입된다. 전기차 충전관리, 세대환기제어, 친환경 자재 등 웰빙 시스템도 선보인다.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 분양 관계자는 “강남권과 서울 도심으로 접근성이 좋은 지리적 입지와 함께 고덕역 초역세권 단지란 점이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며 “계약자 대부분이 고덕지구 부동산가치를 높이 평가한 만큼 빠른 시일 내 완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6-12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문의 02-428-0080

이선화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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