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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희 작가,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7' 로 선정

중앙일보

입력

국립현대미술관이 선정한 '올해의 작가상 2017' 송상희 작가.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이 선정한 '올해의 작가상 2017' 송상희 작가.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과 SBS 문화재단은 '올해의 작가상 2017' 최종 수상자로 송상희(47) 작가를 선정했다. 송 작가는 '올해의 작가상 2017전'에  비극적 영웅 설화 '아기장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다시 살아나거라 아가야' 등 신작 2점을 출품했다. 심사위원단은 "현대사회의 사건을 다층적으로 접근하고 섬세하게 그려냈다"고 평가했다.

'올해의 작가상 2018' 후보 4팀 발표 # 구민자, 옥인콜렉티브,정은영, 정재호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은 한국 현대미술의 가능성과 비전, 대안을 보여주는 작가에게 주는 상이다. 2017년에  6회를 맞이했으며 지난해 12월 5일 열리려던 심사는 내부 사정으로 2개월 가까이 연기됐다. 송 작가는 함께 최종 후보에 올랐던 써니 킴(49), 백현진(46), 박경근(40) 작가와 함께 지난해 9월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작품을 전시해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의 작가상 2018' 후보로 구민자, 옥인 콜렉티브, 정은영, 정재호 등 후보 4명(팀)도 이날 함께 발표했다. 후원작가 4명(팀)의 신작은 오는 8월 서울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와 올해의 작가상 공식 홈페이지(http://koreaartistpriz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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