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척병원, 3회 연속 보건복지부 ‘척추전문병원’ 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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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척병원(대표원장 김동윤)이 강북지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제3기 척추전문병원에 선정됐다.

서울척병원은 올해 1월 1일부로 제3기 척추전문병원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척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전문병원 제도를 도입한 2011년부터 3회 연속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 높은 의료서비스 수준과 특화진료를 인정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특정 질환 및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의원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등의 심사를 거쳐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있다. 올해 복지부는 제3기 전문병원으로 전국 109개 병원을 지정했다. 서울척병원은 강북과 성북, 노원, 도봉을 포함한 강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이전에도 서울척병원은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 인증’을 획득한 전문조사위원들의 까다로운 평가와 다양한 서류평가, 철저한 현장실사를 통과한 의료기관에게만 수여되는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하며 진료 우수성을 검증 받은 바 있다.

김동윤 대표원장은 “그간 서울척병원은 척추분야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안전성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해 왔다. 이번 3회 연속 척추전문병원 지정 성과는 환자들이 척추질환 진료 병원을 선택할 때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서 더 성장을 이뤄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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