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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감독원 검사 불공정 거래 중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증권감독원은 시장규모가 커지고 주식 인구가 늘어남에 따른 불공정거래를 막기 위해 이제까지 창구사고를 막는데 중점을 두어 오던 검사를 앞으로는 불공정 거래 단속에 초점을 맞춰 나가기로 했다.
증권감독원은 앞으로 검사방향은 ▲상장기업의 주요 주주 및 임직원의 내부자 거래 ▲거액투자가 끼리의 담합·정보교환에 따른 시세조종 ▲증권 관계기관 임직원에 대한 위법매매 및 일임매매 행위 등의 불공정거래를 단속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감독원은 증관 위의 조사 권 활용을 위해 불공정 거래에 대한 조사 권을 감독원이 위임받고 검사자료를 증권전산과 협조, 전산화해 불공정 거래를 상시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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