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전경환씨 내일 대질신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전경환씨와 새마을 운동본부 부정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는 구속수감중인 전씨를 6일부터 검찰청사로 불러 조성경위가 불분명한 20억 원에 대해 집중 추궁키로 했다.
검찰은 문제의 20억 원이 이권 개입 등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자금 추적을 계속하는 한편 함께 구속된 황흥식씨 등 측근들과의 대질신문도 벌일 방침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전씨가 미국과 호주 등지에 많은 부동산을 매입하는 등 거액의 재산을 해외로 도피시켰다는 정보에 대해서도 전씨를 상대로 집중 추궁키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