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일본서 애니 '대장금'주제가 부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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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일본에서 활약하는 신세대 가수 윤하(18)가 4월8일부터 NHK를 통해 방영되는 국산 애니메이션 '소녀 장금이의 꿈'(원제 '장금이의 꿈')의 오프닝 및 엔딩 타이틀곡 두 곡을 부른다.

드라마 '대장금'의 애니메이션 버전인 이 작품은 국내 방영의 인기를 업고 NHK 방영이 결정돼 화제가 됐다.

오프닝곡 '이마와 다이스키(지금이 좋아)'는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현재의 내 모습이 좋다는 노랫말을 담은 경쾌한 곡. 엔딩곡 '이노리(기도)' 역시 미래의 모습을 꿈꾸며 희망에 가득찬 내일을 소망하는 빠른 비트의 노래다. 두 곡은 올 여름 발매될 윤하의 7집 싱글에 수록된다.

윤하는 4월13일부터 방송되는 후지TV 애니메이션 '수왕성'에도 엔딩 타이틀곡 '데오 쓰나이데(손을 잡고서)'를 불러 일본 지상파방송 두 편의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동시에 부르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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