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류 감정제, 4월부터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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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다이아몬드 등 보석류에 대한 공인감 정제가 4월1일부터 실시된다.
26일 공진청에 따르면 보우류의 공인감정제는 보석류에 대한 수요증가 및 수입자유화에 대비한 것으로 그동안 사설감정사의 감정에 의한 공신력의 실추, 각감정소간의 등급판정 차이, 정확한 품질평가의 곤란, 음성적 국내유입에 따른 저질품의 유통에 의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고 보석류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공진청산하 한국귀금속·보석감정원에서 실시하게 될 보석류 공인감정 제도는 모든 귀금속·보석류에 대해 색깔(Colour), 투명도(Clarity), 연마상태(Sut), 중량(Carat)등 이른바 4C를 기준으로 정확한 감정을 하고 감정결과에 따라 등급을 결정, 종합감정서를 발급하며 감정원의 잘못으로 감정이 잘못됐을 경우 감정원이 보증보험에 가입, 피해보상을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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