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4일째 파업 "펑크" 속출 PD들, 양측 자제호소 타결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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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탤런트들이 4일째 출연료인상을 요구하며 출연을 거부, 21일부터 KBS· MBC 양TV의 일부드라마들이 줄줄이 불방 사태를 빚고 있다.
21일 양TV는 모두 어린이드라마 2편을 방영하지 못했고, M-TV는 22일 방영 예정인 『미 니시리즈』를 외화로 긴급대체 했는데 오늘내일 이 문제가 타결 되지않을 경우 23일부터 드라마의 정규방송이 더욱 어렵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TV 드라마PD들은 21일 성명을 발표, 탤런트와 방송사 양측의 자제를 호소하고 현재 시행중인 도식적인 등급제를 폐지하고 자유 출연제를 전제로 한 「작품 당 계약제」의 시행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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