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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감압술 받는 EXID 솔지가 수술 전날 남긴 말

중앙일보

입력

[사진 솔지 인스타그램]

[사진 솔지 인스타그램]

걸그룹 EXID 멤버 솔지가 안와감압술을 앞두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7일 솔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고(EXID 팬클럽 이름) 덕분에 엄청 힘 나. 건강하게 돌아갈 테니 웃으면서 만나요. 힘들 때 옆에 있어 줘서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레고"라는 말을 남겼다.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솔지는 8일 안와감압술을 받는다.

[사진 솔지 인스타그램]

[사진 솔지 인스타그램]

솔지가 받게 된 안와감압술은 갑상선기능항진증 여파로 인해 안와내압이 높아지면서 안구가 돌출하고 각막장애 및 시신경 장애를 해소하는 수술이다. 약물치료도 가능하나 이에 반응하지 않을 때는 안와감압술이 이뤄진다.

솔지 측 관계자는 솔지의 복귀에 대해서 "복귀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 수술 후 솔지의 몸 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솔지는 지난 2016년 말 갑상선 항진증 확진을 받아 그룹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왔다. 건강이 호전돼 지난해 11월 EXID가 4번째 미니앨범 'Full Moon'을 발매했을 당시 앨범 녹음 작업에는 참여했지만 건강 악화 우려로 활동에는 불참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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