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때 미함 추가배치|소·중공, 반대 안해|더윈스키 차관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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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워싱턴=한남규특파원】 미국이 서울올림픽 기간중 한국연안에 항공모함을 포함한 해군병력을 추가배치 한다는 계획에 대해 소련·중공등 어떠한 국가로부터도 반대가 없다고 「에드워드·더윈스키」미국무성 안보 과학 기술담당 차관이 7일 말했다.
「더윈스키」 차관은 이날 외신기자클럽에서 이같이 말하고 미국의 이같은 조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적절하고 실질적이라고 생각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올림픽과 관련한 북한테러의 제재문제에 언급, 미국의 직접적인 조치는 역효과가 우려되며 중공·소련·동구등 북한우방들의 협조가 적절하다고 말하고 『그 결과는 매우 낙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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