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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올해 국회 마지막 본회의 열릴까?…‘빈손 국회’ 위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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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9일 금요일 <미리보는 오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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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 본회의가 열릴 수 있을까요?

국회 본회의장 자료사진. [연합뉴스]

국회 본회의장 자료사진. [연합뉴스]

임시국회 본회의 개의를 둘러싸고 여야가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8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본회의를 열어 시급한 법안을 우선 처리하자고 야당을 설득했으나 이견이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오늘 본회의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우 원내대표와 통화 후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을 배제하고 본회의를 열자는 민주당의 꼼수에 함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개헌특위 연장 등을 놓고 여야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임시국회에 처리된 법안은 한 건도 없습니다.
▶더읽기 29일도 본회의 불투명…물러서지 않는 여야

올해 근무는 끝! 문재인 대통령, 오늘부터 새해 첫날까지 쉽니다.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부인 김정숙 여사.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부인 김정숙 여사.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마지막 평일인 오늘 하루 연차휴가를 씁니다. 대통령의 연차일수는 총 14일인데요. 문 대통령은 오늘까지 총 8일을 사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년 1월 1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에 별다른 외부일정을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며 가족들과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란 게 청와대 측의 설명입니다.
▶더읽기 文 대통령, 29일 하루 연가…휴가 소진율 57%에 그쳐

고(故) 김근태 6주기 추모문화제가 열립니다.

고 김근태 전 의원의 영결미사 당시 모습. [중앙포토]

고 김근태 전 의원의 영결미사 당시 모습. [중앙포토]

‘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재단’이 오늘 민주주의자 김근태 6주기를 기념하는 추모문화제를 개최합니다. 정권 교체 후 처음 진행되는 이번 추모문화제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등 여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더읽기 김근태 6주기 기념 '따뜻한 밥상' 전시

경찰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전공의와 간호사를 소환 조사합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들이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사망사건 관련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물품을 들고 신생아중환자실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들이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사망사건 관련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물품을 들고 신생아중환자실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신생아 중환자실 전공의 한 명과 간호사 두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의사 진료 시스템 전반을 한 차례 더 확인하고 간호사들을 상대로 신생아들의 사망 전날 상태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다음주까지 위생 관리 체계와 약제 오염 가능성의 규명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더읽기 경찰, 이대목동병원 2차 압수수색

오늘은 어제보다 더 포근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황사 마스크가 반드시 필요할 정도로 나쁩니다.  

2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쁨’ 이다. [연합뉴스]

2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쁨’ 이다. [연합뉴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 0도로 오늘 아침보다 7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기온이 오르고,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도 함께 올라갑니다. 내일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 수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황사형 마스크 반드시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주말까지는 눈, 비 소식도 잦습니다. 우선 내일 새벽 사이 일부 중부 지역에 눈 또는 비가 오겠고, 토요일에도 전국에 눈,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만 2017년의 마지막 날인 일요일부터는 맑을 것으로 보여, 서해안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해넘이와 해돋이를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새해 보러 가시는 분들은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는 것도 잊지마세요.
▶더읽기 [오늘의 날씨] 12월 29일

오늘은 올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를 맞이하는 여야 각 당 대표의 운세를 알아보겠습니다.  

29일자 중앙일보 ‘오늘의 운세’면. [중앙포토]

29일자 중앙일보 ‘오늘의 운세’면. [중앙포토]

정치권의 기 싸움으로 12월 임시국회는 ‘빈손 국회’라는 위기에 처해졌는데요, 먼저 57년생 닭띠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의 운세를 알아보겠습니다. 우 원내대표의 오늘 운세는 “맺고 끊는 것을 분명히 할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58년생 개띠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의 운세는 “단점 고쳐주고 장점 키워줄 것”입니다. 55년생 양띠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의 운세는 “중용의 처신을”이라고 나옵니다. 고심이 클 50년생 호랑이띠 정세균 국회의장의 운세는 “가화만사성. 가족의 화목이 행복의 근본”이라고 하는 군요. 오늘 여야 극적 합의를 기대해봐도 될까요? 나머지 띠별 운세는 중앙일보 ‘오늘의 운세’면을 확인해주세요.
▶더읽기 [12월 29일] 오늘의 운세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건강보험 증명서 발급하세요.

오늘부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건강보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집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오늘부터 전국에 있는 무인민원발급기 3600여대를 통해 건강보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지자체 민원실이나 지하철역 등에 있고, 연중무휴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가격 조정하는 KFC, 싸지는 메뉴도 있다는데요.

치킨전문브랜드 KFC가 치킨, 버거, 사이드, 음료 등을 포함한 24개 메뉴 가격을 적게는 100원에서 많게는 800원으로 인상하는 한편, 일부 버거 등의 경우에는 최대 14.3%까지 인하한다고 합니다. 가격 조정 제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샤이니 종현의 목소리가 담긴 곡이 오늘 공개됩니다.

SM엔터테인먼트가 오늘 멜론, 지니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음원 'Dear My Family(디어 마이 패밀리)'를 공개합니다. 이 곡에는 강타, 보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SM 아티스트 뿐 아니라 샤이니 종현의 목소리도 담겨 있어 추모의 의미도 더했습니다. 이번 음원의 수익금은 참여 아티스트들의 뜻을 모아 유니세프에 기부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삼국유사 목판본을 인터넷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목판 삼국유사가 경상북도와 한국국학진흥원의 손을 다시 거쳐 디지털로 제작됐습니다. ‘목판삼국유사’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공개된 목판본은 디지털에서 구현된 다른 책들처럼, 마우스로 책장을 넘기는 형태로 자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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