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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출석불응에 檢, 박근혜 전 대통령 ‘옥중조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017년 12월 26일 화요일 <미리보는 오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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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옥중조사합니다

재판 마치고 나온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재판 마치고 나온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박 전 대통령의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이 오늘 오전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조사를 벌입니다. 당초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검찰 청사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이 건강 등을 이유로 출석요구에 불응하면서 결국, 옥중조사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검찰은 국정원 특활비 수수 목적과 용처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예정입니다.
▶ 더읽기 검찰, 소환에 불응한 박근혜 내주 구치소 방문조사키로

10년 만에 다스 수사가 재개됩니다

서울동부지검이 오늘 다스 비자금 수사와 관련해 정식 수사팀을 발족합니다. 프리랜서 공정식.

서울동부지검이 오늘 다스 비자금 수사와 관련해 정식 수사팀을 발족합니다. 프리랜서 공정식.

서울동부지검은 오늘 정식 수사팀을 발족하고, 다스 비자금에 대한 본격적인 재수사를 시작합니다. 공소시효가 불과 두달 밖에 남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수사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관여된 만큼 수사 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의 뇌관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사의 핵심은 다스의 실소유자가 누구냐는 겁니다. 이번에는 밝혀낼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겠습니다.
▶ 더읽기 ‘다스 120억 의혹’ 검찰, 별도 수사팀 편성 ‘신속 수사 방침’ 

법정 다툼으로 번진 국민의당 내홍, 어떻게 될까요?  

박지원 전 대표가 22일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안철수 대표에 대해 ’안 대표, 또 당했네요“라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중앙포토]

박지원 전 대표가 22일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안철수 대표에 대해 ’안 대표, 또 당했네요“라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중앙포토]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 여부를 가리는 전당원대회를 하루 앞두고 막판 샅바 싸움을 벌입니다. 통합 반대파 측이 어제 서울남부지법에 전당원투표금지 가처분신청서를 제출하면서 당내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 비화한 가운데 오늘 안철수 대표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막판 투표 참여를 독려할 예정입니다. 안 대표 측은 '27∼30일 전당원투표, 31일 결과 발표, 연내 통합 선언'이라는 로드맵에 흔들림 없다는 입장입니다.
▶ 더읽기 20:19로 두동강 난 국민의당…친통합 수도권 vs 반통합 호남 구도

이대 목동병원 관계자들이 소환조사를 받습니다.

19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들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관련 신생아 중환자슬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19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들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관련 신생아 중환자슬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숨진 아기 가운데 1명이 사망 닷새 전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됐었다는 것을 확인, 오늘부터 병원 의료진에 대한 소환 조사를 시작합니다. 경찰은 로타 바이러스 감염 문제가 직접적인 사인은 아니더라도 병원의 위생관리 과실 여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로 보고 있습니다.
▶ 더읽기 ‘신생아 사망사건’ 경찰, 병원 관계자 소환 계획 “과실여부 등 확인”

“우산 챙기세요” 새벽에는 눈·비, 오후에는 한파가 몰려옵니다.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화요일인 오늘은 새벽부터 눈·비가 내리고, 낮부터는 강풍을 동반한 강추위가 닥칠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상 9도로 전날보다 최대 3도가량 낮겠으며 최고기온도 서울 수도권 모두 영하권에 머물겠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서울·경기 남부·충청 북부·강원 영서·경북 서부 내륙·서해5도 등에는 새벽에 눈과 함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출근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 더읽기 [오늘의 날씨] 12월 26일

오늘은 ‘개띠’의 날입니다

[중앙포토]

[중앙포토]

재물복이 넘칩니다. 하나같이 ‘돈’에 관한 ‘좋은 예감’으로 가득합니다. 34년생은 선물이나 대접을 받을 운입니다. 또 46년생은 금전운이 좋고, 58년생은 수입과 지출이 원활히 이뤄집니다. 또 94년생은 용돈이 생기거나 일거리가 떨어지는 날입니다. 재물에 관한 것은 아니지만, 70년생은 배울 일이 생기고, 82년생은 칭찬을 듣거나 비전이 생길 운입니다.

▶ 더읽기 [오늘의 운세] 12월 26일

제천 화재 건물주에 구속영장이 신청됩니다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천 화재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건물주와 관리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합니다. 이들에 적용된 혐의는 업무상과실치사상과 소방시설법 위반 혐의입니다. 과실 부분은 충분한 조사가 이뤄진 만큼, 불법 증축과 용도 변경 등 혐의입증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신임 농협은행장이 결정됩니다.

농협금융지주는 오늘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NH농협생명 등 자회사 CEO를 추천합니다. 이날 뽑힌 후보들은 각 계열사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됩니다. 차기 은행장에는 이대훈 전 농협상호금융 대표가 사실상 낙점됐단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뚜껑은 열어봐야 압니다.

우이신설선 운행이 정상 재개됩니다

운행 중단은 전날 단전 사고로 발생했습니다. 전동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이 훼손되면서 시작됐는데요. 이로 인해 성탄절인 어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지난 9월 개통된 우이신설선은 하루 평균 7만2000명이 이용하는 서울시내 1호 경전철입니다.
▶ 더읽기 경전철 우이신설선 단전…전 구간 운행 중단

평창올림픽 숙박, 바가지요금을 집중단속합니다

행안부는 오늘부터 강원도와 함께 바가지 요금 등 평창올림픽 숙박 문제 해결을 위한 합동점검반을 운영합니다. 숙박 관련 민원과 함께 위생과 청결 상태, 시설 불법개조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핍니다.
▶ 더읽기 ‘올림픽 16박에 3400만원’ 요즘 평창 펜션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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