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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주변에 경쟁 상가 적고 배후 집객시설 다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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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한국자산신탁은 강원도 강릉시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 준공을 앞두고 호텔 부대상가(투시도)를 분양 중이다. 분양 상가는 호텔 로비층 커피숍, 직영하는 초대형 고급 스파 사우나 구내 마사지숍, 제과점, 커피숍, 스크린골프장, 식음료시설 등이다. 이 부대상가는 1091실에 달하는 대규모 호텔 객실과 1000여 명을 수용하는 고급 스파 사우나, 예식장, 컨퍼런스룸, 스카이풀, 호텔 전용 해수욕장 등 연계효과를 낼 수 있는 배후 집객시설이 많은 게 장점이다. 게다가 관광객이 몰리는 안목해변 카페거리나 경포해수욕장 주변에 신규 상가가 없어 희소가치도 크다.

호텔 부대상가는 최근 관광객의 증가로 식음료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사업이다. 외식사업 매출의 증가로 호텔의 본업 격인 객실 매출을 앞지를 정도다. 웨스틴 조선호텔, 신라호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등의 경우 지난해 총 매출액 중 식음료 부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였다.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 #부대상가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세인트존스 강남 모델하우스나 강릉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 분양 관계자는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이지만 주변에 임대 상가도 부족해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 부대상가와 경쟁할만한 곳이 거의 없다”며 ”1층의 경우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대로 주변 시세의 50% 수준”이라고 말했다. 라고 말했다.

문의 1600-0494

박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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