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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수능100%전형, 예체능전형으로 470명 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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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덕성여대의 올해 정시모집은 가군과 나군에서 수능100%전형과 예체능전형 두 가지로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덕성여대]

덕성여대의 올해 정시모집은 가군과 나군에서 수능100%전형과 예체능전형 두 가지로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덕성여대]

덕성여자대학교(김승민 입학처장·사진)의 2018학년도 정시모집은 가군과 나군에서 수능100%전형과 예체능전형 두 가지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방법을 조정해 수험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덕성여대는 정시모집에서는 총 모집인원(1,210명)의 39%인 470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수능100%전형으로 183명, 예체능전형으로 30명을 선발하며 나군에서는 수능100%전형으로 192명, 예체능전형으로 65명을 선발한다.

수능100%전형은 인문과학대학·사회과학대학·공과대학 전 학과와 생활체육학과를 제외한 자연과학대학 4개 학과와 의상디자인학과에서 시행한다. 예체능전형은 생활체육학과·동양화과·서양화과·실내디자인학과·시각디자인학과·텍스타일디자인학과에서 진행한다.

예체능전형 모집단위 중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40%와 학생부·실기고사 각각 30%씩을 반영한다. 동양화과·서양화과·실내디자인학과·시각디자인학과·텍스타일디자인학과는 수능 30%와 실기고사 70%를 반영한다.

생활체육학과의 학생부 반영은 교과 영역만 반영한다. 반영 교과는 국어·영어·사회 교과로, 반영하는 교과에 대해 학생이 이수한 전 교과목의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1·2학년 각 30%, 3학년 40%로 학년별 가중치를 두며 고등학교 간 학력차는 인정하지 않는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성적을 반영할 때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모집단위별 반영영역을 보면 인문과학대학·사회과학대학·예술대학은 필수 반영영역으로 국어 40%, 영어 30%를 반영하고 수학(가/나) 또는 사탐·과탐(2과목 평균) 가운데 1개를 택해 30%를 반영한다.

자연과학대학(생활체육학과 제외)과 공과대학은 필수 반영영역으로 수학(가/나) 40%, 영어 30%를 반영하고 국어 또는 과탐(2과목 평균) 가운데 1개를 택해 30%를 반영한다. 특히 수학(가) 선택 시 취득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생활체육학과는 필수 반영영역 없이 국어, 영어, 수학(가/나), 사탐·과탐(2과목 평균) 4개 영역 중 성적이 가장 높은 영역 2개를 택해 각각 50%씩 반영한다.

특히 덕성여대는 공학 인력에 대한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고자 2018학년도에 공과대학을 신설한다. 신설 공대는 컴퓨터학과(45명),IT미디어공학과(45명), 바이오공학과(40명) 등 3개 학과로 이뤄져 총 13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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