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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엘의원 이택연 원장 ‘사회공헌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흉부심장혈관 외과 전문의인 로엘의원(원장 이택연)이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조직위원회 주최,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대한민국전문가자원봉사연합회의 주관으로 지난 15일 국회에서 개최된 ‘2017 사회공헌대상’ 우수 의료진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한 이택연 박사는 흉부심장혈관외과 전문의로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센터로 알려진 텍사스 메디컬센터 내 의과대학 교수를 역임했고, 국내외 대형병원에서 28년간 심장혈관 수술 2만 건의 기록을 세운 명의로 알려져 있다.

이 박사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처럼 보이지 않게 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하려 했지만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추천에 나오게 되었다" 고 말했다.

또 "2만 여건의 수술을 하면서 수술 전 조기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하거나 잘못된 치료를 받아 호전 시기를 놓치고 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며 "이를 예방하거나 조기 치료를 통해 더 나은 삶과 육체를 만들자는 사명으로 개원을 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수상자인 이택연 박사는 고가의 의료장비 사용 및 많은 수술 경험을 통해 정밀하게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병원 운영비를 제외한 수익은 모두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국제사랑나눔재단을 설립하여 후원사업과 의료 봉사를 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의료비 지원 및 의약품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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