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선, 여 활강 "챔피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제42희 전국 스키선수권 대회가 24일 용평스키장에서 개막, 첫날 여자부 활강 경기에서 전 국가대표 김옥선(김옥선·경기여고)이 1분4초76으로 우승했다. 오스트리아에 유학중인 김나미(김나미·올림픽 스키 교) 는1분5초05로 2위를, 어연자(어연자·강일여고)는 1분7조39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남자부 활강경기에서는 방은규(방은규·국민대)가 1분9초85로 라이벌 김동윤(김동윤· 단국대·1분10초35)을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노르딕 남자15km 개인경기에서 고교생 박병철(박병철·도암종)이 41분26초28을 마크, 선배 장동린(장동린·단국대·42분14초26)을 48초나 앞서1위로 골인, 새 유망주로 떠올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