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6월까지 단일 운전면허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후베르트 고르바흐 오스트리아 교통장관이 2일 밝혔다. 고르바흐 장관은 이날 오스트리아 서부 브레겐츠 시에서 열린 EU 교통장관 회의에서 6월까지 EU의 새 운전면허증 도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며, 새 면허증은 신용카드 모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 운전면허증은 새로운 실기.필기 시험 없이 기존 면허증과 교체되며, 유효기간은 10년 정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뤼셀=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