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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곳곳서 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휴일인 21일과 22일 새벽전국 곳곳에서 화재사고가 잇달아 7명이 불에 타 숨졌다.
▲22일 새벽3시45분쯤 경남 울산시 동부동327의 솔 다방 지하 홀에서 불이 나 다방주인 김태숙씨(29·여)가 질식해 숨지고 딸 지련양(7)과 금씨의 내연의 남편 임정두씨(27)등 2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21일 새벽5시58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화동279의 29 김순혜씨(47·여)의 2층 건물에서 불이나 2층 음식점 송도회관에서 잠을 자고있던 송도회관 주인 박하준씨(56)와 박씨의 부인 김경애씨(51)가 불에 타 숨졌다.
▲21일 밤 10시30분쯤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1리 2반 김영수씨(47)집 안방에서 석유등잔이 넘어지면서 불이 나 산판일을 마치고 잠자던 인부 김남호(58) 홍성원(53)씨 등 2명이 불에 타 숨지고 25평 짜리 목조 함석집이 전소, 1백만원(경찰추산) 의 피해를 낸 뒤 1시간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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