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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골짜기서|범자문비 첫 발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제천=연합】국립공원 월악산 골짜기 사찰입구에 서있던 돌멩이가 남한에서는 유일한 범자문비로 밝혀져 학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정확한 연대는 알수 없으나 신나 경문왕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전해지는 충북 제원군 월광사 입구 논 가운데 서있던 이 범자문비는 세로 1백61cm, 가로 1백63cm, 두께 31cm 크기의 자연석에 대불정주라는 4자의 한문과 1행에서 6행까지 10자씩, 7행에서 11행까지는 12∼13자씩 총1백50여자의 범자문으로 음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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