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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산불…23ha 태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민속의 날인 18일 성묘객들이 버린 담뱃불 등으로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나 23ha의 임야를 태웠다.
▲낮12시30분쯤 경남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산47의1 국립공원 지리산해발9백m 속칭 지장골 정상에서 불이나 쌍계사 사찰림 5ha의 참나무와 잡목 등 1만여 그루를 태우고 오후4시20분쯤 진화됐다.
▲낮12시15분쯤 충남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 공동묘지에서 불이나 묘지 1백여기 등 3천여평방m를 태우고 30분만에 진화됐다.
▲낮12시쯤 전남 승주군 서면 운평리 죽평마을 뒷산에서 불이나 10년생 소나무3천2백여 그루 등 4·7ha의 임야를 태우고 오후3시30분쯤 진화됐다.
▲오전6시20분쯤 경북 경산군 남천면 산전동 속칭 성암골에서 불이나 남천면 산전동과 구일동, 대구시 욱수동 일대 임야 4ha를 태운 뒤 이날 오후11시쯤 진화됐다.
▲오후1시쯤 부산시 금사동 동일고무벨트 뒤 구월산중턱에서 불이 나 임야1만6천여평방m의 5∼20년생 소나무 8백여 그루를 태우고 오후3시30분쯤 진화됐다.
▲오후2시25분쯤 부산시 우동 삼호가든아파트 뒷산에서 불이나 임야 2천3백평방m의 3∼15년생 소나무 3백50여 그루를 태우고 오후3시55분쯤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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