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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매니저 ‘노쇼’ 고객 관리 예약 솔루션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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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식당이 있어서 예약을 했는데 연락도 없이 가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고객은 패널티가 없지만 식당은 큰 타격을 받는다. 이른바 ‘노쇼’를 걱정하는 외식업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테이블매니저(대표 최훈민)가 ‘노쇼’ 고객 관리에서부터 자동 예약 관리, 단골 고객 정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약 관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테이블매니저의 솔루션은 고객이 식당을 예약하면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고 3일 전에는 예약 리마인드 메시지를 자동 발송한다. 단골 고객 또는 점심시간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고객의 데이터도 자동 관리한다.

세분화된 ‘노쇼’ 관리는 예약 관리 솔루션의 차별화된 지점이다. 테이블매니저는 ‘노쇼’ 고객을 당일 취소 고객, 노쇼 고객, 블랙리스트 고객 3가지 레벨로 나눈다. 예약 리마인드 메시지에 예약 취소 안내를 포함해 예약 취소를 간편화하고 ‘노쇼’ 확률을 낮췄다. 블랙리스트 고객에게는 예약 마감 안내 등 별도의 조치가 가능하다.

식당 운영자는 예약 관리 솔루션을 통해 수기로 예약 장부를 기록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고객 전화번호와 주소 등 기본 데이터와 예약 데이터, 방문 빈도 데이터 등이 통합적으로 관리되어 효율적인 고객 관리가 가능하다. 예약 관리 서비스는 약정 없이 언제든 해지가 가능하고 가입비나 설치비는 없다.

테이블매니저는 올해 7월 서울창업허브에 입주해 200여 곳의 고객사를 상대로 베이직, 스탠다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훈민 대표는 “테이블매니저를 도입한 외식업체에서 4개월 만에 ‘노쇼’ 70%가 줄었다”면서 “테이블매니저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식당을 운영할 수 있도록 외식업계 토털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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