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검 김형기 검사는 9일 범양상선 외화도피사건과 관련, 구속 기소된 한상연 전범양상선 사장(52)등에 대한 항소심결심공판에서 외환관리법 위반죄 등을 적용, 원심과 마찬가지로 한 피고인에게는 징역 12년, 전무였던 허성길 피고인(47)과 전 뉴욕지사장 김영선 피고인(37)에게는 징역 7년씩을, 전상무 김철영 피고인(37)에게는 징역5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또 피고인들에게 공동으로 26억1천8백60만원을 추징금으로 병과했다.
서울고검 김형기 검사는 9일 범양상선 외화도피사건과 관련, 구속 기소된 한상연 전범양상선 사장(52)등에 대한 항소심결심공판에서 외환관리법 위반죄 등을 적용, 원심과 마찬가지로 한 피고인에게는 징역 12년, 전무였던 허성길 피고인(47)과 전 뉴욕지사장 김영선 피고인(37)에게는 징역 7년씩을, 전상무 김철영 피고인(37)에게는 징역5년을 각각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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