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랍자 석방에 72만불 지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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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마닐라AFP연합=본사특약】한일개발은 필리핀의 신인민군(NPA)에 피랍된 최성권·한배수씨의 석방을 위해 공산게릴라측에 1천5백만페소(약72만달러)를 비밀리에 지급한 것으로 믿어진다고 필리핀 인콰이어러지가 9일 보도했다.
한편 한일개발 마닐라지사는 두 근로자가 피랍된 일로코스 노르테지역의 군정보통을 인용한 이같은 보도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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