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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영흥도 해상서 낚싯배 선창 1호 선장 시신 발견”

중앙일보

입력

4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 예인된 낚싯배 선창1호에서 영흥도 낚싯배 전복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이 부서진 선체를 살펴보고 있다. 선창1호는 전날 오전 영흥면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선원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연합뉴스]

4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 예인된 낚싯배 선창1호에서 영흥도 낚싯배 전복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이 부서진 선체를 살펴보고 있다. 선창1호는 전날 오전 영흥면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선원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연합뉴스]

인천 영흥도 해상에서 낚시배 선장의 시신이 발견됐다. 다른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5일 인천해양경찰서는 사고 인근 해상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선장 오모(70)씨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지난 3일 사고 이후 인근 해상과 육상을 9개 구역으로 나눠 실종자들을 찾았다.

4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한 해안가에서 인천지방경찰청 제1기동대 대원들이 선창1호 실종자를 찾고자 망원경으로 주변 지역 해안가를 살피고 있다. 선창1호는 전날 오전 영흥면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선원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연합뉴스]

4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한 해안가에서 인천지방경찰청 제1기동대 대원들이 선창1호 실종자를 찾고자 망원경으로 주변 지역 해안가를 살피고 있다. 선창1호는 전날 오전 영흥면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선원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연합뉴스]

 해경은 승객 이모(57)씨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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