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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교] 미래 고등평생교육기관 각광받는 사이버대 학습수요자 '콘텍스트 개발'로 차별화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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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2001년부터 태동한 사이버대학이 미래교육을 향한 혁신적 고등평생교육기관으로서 현재 21개 대학 재학생 약 13만 명, 졸업생 20만 명 이상을 배출하며 기적을 넘어 새로운 교육혁명을 이루어낸 우리나라 교육의 새로운 메카로 성장하고 있다.

새 정부 교육개혁 부문 #사이버대학 역할 중요 #지성·감성 융합 인재 사명감 #고등평생교육기관의 #중심역할 수행할 것

또한 그동안 사이버대학은 국가적·사회적·정책적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교육기술개발과 고등교육의 양질의 온라인 콘텐트화를 위해 경험적 노하우를 가지고 특성화된 교육과정에 투자와 노력을 한 결과 오늘날 미래 고등평생교육기관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사이버대학은 이제 재교육, 계속교육 직업교육의 정체성 트렌드를 넘어 생애주기별(20∼60대) 평생교육 전환교육을 위해 지식교육 중심의 ‘콘텐츠 개발’뿐 만 아니라 학습수요자의 학습능력 함양을 중심으로 하는 ‘콘텍스트 개발’로 차별화된 미래고등교육의 새로운 장을 확장시켜 나가는데 전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한 신정부가 추구하는 교육개혁인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의 교육정책에 부합하는 고등교육 개혁에도 우리 사이버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새로운 인재의 창의능력 개발과 혁명적인 교육패러다임의 전환에도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3년간 사이버대학에 대한 정부 재정지원이 없었으나 교육부와 기재부가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긴밀하게 검토한 결과 2018년도에 ‘생애주기별 학습자 역량 강화 콘텐츠 개발사업’ 예산 15억원을 확보하고 현재 국회에서 예산 심의 중에 있는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한편 21개 사이버대학들이 상생 협력하고 고등교육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고등교육법 제10조에 의한 학교협의체인 ‘한국원격대학교육협의법’ 제정을 위해 원대협에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 교문위에 계류 중에 있다.

이번 20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통과되어 우리나라 고등평생교육기관의 법적 협의체로서 공유와 융합의 정체성을 가지고 미래대학인 사이버대학의 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하도록 국회의 역할을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이제 21개 사이버대학들은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인 창의와 도전정신 그리고 협업이 중요해지는 고등교육의 새로운 영역 개척은 물론 지성과 감성이 융합된 인재만이 미래를 이끌어간다는 사명감으로 우리나라 고등평생교육기관의 핵심 전략의 중심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확신한다.

2018학년도 사이버대학의 신·편입생 모집 시점에 자기개발과 온라인교육의 경험적 도전을 위해 준비하는 모든 분들이 사이버대학에 입학하여 새로운 삶의 가치와 후회 없는 고등교육의 기회를 쟁취하는 현명한 선택을 기대해 본다.

기고 남궁문 한국원격대학협의회 회장(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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