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교] 경희대와 연계 … 수준 높은 온라인 교육 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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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는 수준 높은 온라인 교육은 물론 시대적 흐름과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오프라인 특강을 시행한다. [사진 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는 수준 높은 온라인 교육은 물론 시대적 흐름과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오프라인 특강을 시행한다. [사진 경희사이버대]

‘경희의 온라인 캠퍼스’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18학년도 1학기 1차 신·편입생 모집을 오는 8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진행한다.

경희사이버대는 70여 년 역사의 명문 사학 경희대학교의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01년에 설립됐다. 지금까지 3만6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 1만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경희사이버대는 경희학원의 철학, 노하우를 담은 수준 높은 온라인 교육을 자랑한다.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와 연계한 교양교육은 물론, 전공교육·실용교육 간 연계협력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에 입학하는 학생은 경희대와 교양교육과정 학점교류가 가능하다.

이번 모집에서 경희사이버대는 지난해 신설돼 큰 인기를 끌었던 실용음악학과와 새로 개편된 NGO사회혁신전공·보건의료관리학과 등 3개 학부, 26개 학과(전공)를 마련했다.

NGO사회혁신전공은 경희학원의 창학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경희사이버대 개교와 함께 설립된 NGO학과의 전통을 계승한다. 보건의료관리학과는 양·한방을 아우르는 경희의 탄탄한 의료분야 임상 인프라와 학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학문적 환경과 경쟁력을 자랑한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졸업 시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수여한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직무능력 향상 및 자기계발을 원하는 직장인과 학사학위를 취득하려는 고교·전문대학 졸업자, 제2의 인생 꿈꾸는 중·장년 세대의 경희사이버대 지원이 해마다 늘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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