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장티푸스 백신|국내개발 3월 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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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먹는 장티푸스예방약이 스위스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국내서 개발됐다.
신아제약(대표 하강우)이 85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으로 착수, 3년 만에 개발에 성공한 먹는 장티푸스백신은 2월중 국립보건원의 검정을 거쳐 3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연간 2백만 달러의 수입대체효과가 예상된다.
이 먹는 백신은 부작용이 거의 없으면서 예방효과가 95%에 면역기간이 3년으로 주사용 백신이 통증·오한·권태감등 부작용을 일으키며 예방 효과가50∼70%, 면역기간이 1년인데 비해 약효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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