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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집『자유언론의 현장』출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언론인 손주환씨 (중앙일보이사) 가 언론의 전문성과 독립성 제고를 위한 언론 평론집『자유언론의 현양』을 저작, 출간했다.
62년 언론계에 투신, 중앙일보사회부장·외신부장·편집국장 대리 등을 거치면서 집필했던 글들과 신고를 묶은 이 책은 ▲한국언론의 과제 ▲자유언론의 현장 ▲전쟁보도 ▲공산권 언론 ▲국제언론 등 5장으로 구성, 한국의 언론현장에서의 체험적 언론관과 세계정보 질서 차원의 이론적 언론 관이 균형을 맞추고 있다. 특히 제1장 한국언론의 과제에 실린 취재기자의 법적 책임한계는 간첩사건 보도와 관련해 구속된 어느 기자가 대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아 풀려날 때까지의 법적 상황과 각종 심의 판결문을 모두 입수, 그 전모를 처음으로 공개함으로써 우리 언론사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나남간·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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