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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 루지 "내가 빨라" 장외대결 하다 등뼈 부러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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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한국 썰매 종목의 개척자인 강광배(33.강원도청)가 사용한 스켈레톤 장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운영하는 올림픽 박물관에 전시된다. 강광배는 "IOC 올림픽박물관 측으로부터 스켈레톤 용품을 기증해 줄 수 있느냐는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기증 물품은 스켈레톤을 포함해 헬멧.장갑 등 장비 일체며 25일 박물관 측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캐나다의 베키 스콧(32.크로스컨트리)과 핀란드의 사쿠 고이부(32.아이스하키)가 IOC 선수위원으로 뽑혀 2014년까지 활동하게 됐다.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여자 선수들에게 네티즌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여자 1500m 결승에서 3위로 골인하고도 석연찮은 심판 판정으로 동메달을 놓친 뒤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변천사(19.신목고)의 미니 홈페이지에는 격려 글이 쇄도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얼굴뿐 아니라 이름도 예쁜 선수"라며 "동메달을 놓쳐 아쉬웠는데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 정말 축하한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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