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방송에서 공군 헬멧과 제복모를 쓰고 파일럿 코스프레를 선보였다.
지난 22일 JTBC '한끼줍쇼'에는 레드벨벳의 아이린·조이가 출연했다.
이날 아이린은 이경규와, 조이는 강호동과 한 팀을 이뤄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조이는 거듭된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아슬아슬하게 미션 종료 직전 미션에 성공해서 한 파일럿의 집에 입성하게 됐다.
조이와 강호동은 파일럿이었던 집주인의 공군 헬멧과 제복모를 써보는 영광을 누렸다.
조이는 헬멧을 쓰고는 "우와 대박이다"를 외치며 내친김에 비행기 조종 시뮬레이션까지 해봤다. 조이의 해맑은 모습에 헬멧의 주인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헬멧을 써본 조이는 제복모에도 눈독을 들였다. 제복모를 쓰고 각종 포즈를 취하는 조이의 모습에 강호동은 "진짜 잘 어울린다"며 손뼉을 쳤다. 칭찬에 조이는 신이 난 듯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17일 정규 2집 ‘퍼펙트 벨벳’으로 컴백, 타이틀곡 ‘피카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