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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티」 새 작품집 내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프랑스 태생의 세계적인 재즈 바이얼리니스트「장·룩·폰티」가 연주생활 30년을 기념하는 작품집 『The Gift of Time』을 공개,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파리국립음악원 수석졸업생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타고난 진취성 때문에 재즈계에 입문한「폰티」는「바하」와「베토벤」에 연연하기보다는 개성적인 것을 추구하고 싶어서 재즈를 택했다 라고 진로수정의 이유를 설명하고있다.
「조지·듀크」「필립·캐더린」등 실험음악인들과 교류를 나누며 수많은 명작들을 발표해온「폰티」의 가장 획기적인 시도는 바이얼린에 앰프와 컨트롤러를 연결한 소위 일렉트릭 바이얼린의 장을 열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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