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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의 기회와 도전] 직접 체험하는 자연교육 통해 축산 문화 홍보 앞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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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돼지 공연에 참가한 미니 돼지들이 사육사가 던진 공을 물어오거나, 볼링핀을 쓰러뜨리거나, 장애물을 피해 골대에 골을 넣는 묘기를 부린다. [사진 돼지박물관]

돼지 공연에 참가한 미니 돼지들이 사육사가 던진 공을 물어오거나, 볼링핀을 쓰러뜨리거나, 장애물을 피해 골대에 골을 넣는 묘기를 부린다. [사진 돼지박물관]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돼지박물관은 돼지를 주제로 한 아시아 최초의 박물관이다. 돼지 인공수정사 이종영 촌장이 설립했다.

돼지박물관

돼지박물관은 아이들에게 직접 돼지를 보고, 만지며, 느낄 수 있는 자연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돼지박물관에는 빨간 플라스틱 돼지 저금통을 비롯해 전 세계 약 19개국에서 수집한 돼지 모형, 도자기, 미술품 등 60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돼지 공연이다. 미니 돼지들은 사육사가 멀리 던진 공을 물어오거나, 볼링핀을 쓰러뜨리거나, 장애물을 피해 골대에 골을 넣는 묘기를 부린다.

돼지 문화 홍보관은 돼지의 생태 및 문화, 역사 등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이외에도 소시지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돼 있다.

김성주 본부장은 “앞으로도 축산 문화와 돼지박물관의 장점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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