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년 성모 마리아를 목격하고 1, 2차 세계대전 등을 미리 내다본 '파티마의 예언'을 들었다는 세 명 중 마지막 생존자였던 루시아 수녀의 이장식이 19일 25만여 명의 가톨릭 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르투갈의 파티마 성당에서 열렸다. 지난해 2월 13일 사망해 한 수녀원에 임시로 묻혔던 루시아는 성모 마리아를 목격한 장소에 세워진 이 성당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을 남겼다.
[파티마(포르투갈) AFP=연합뉴스]
1917년 성모 마리아를 목격하고 1, 2차 세계대전 등을 미리 내다본 '파티마의 예언'을 들었다는 세 명 중 마지막 생존자였던 루시아 수녀의 이장식이 19일 25만여 명의 가톨릭 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르투갈의 파티마 성당에서 열렸다. 지난해 2월 13일 사망해 한 수녀원에 임시로 묻혔던 루시아는 성모 마리아를 목격한 장소에 세워진 이 성당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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