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최문순 강원도지사 "평창올림픽,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요즘 어디를 가든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왼쪽)과 반다비를 가지고 다닌다.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 최문순 강원도지사. [중앙포토]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요즘 어디를 가든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왼쪽)과 반다비를 가지고 다닌다.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 최문순 강원도지사. [중앙포토]

"많이 오셔서 마음껏 올림픽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다리겠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는 영상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달 28일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 평창 청기단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100 기념을 위한 평화 기원 평창 뮤직 페스타(중앙일보·JTBC 주최)에서 최 지사는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는 말을 남겼다.

올림픽과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들고 있던 최문순 지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은 2월 9일, 패럴림픽은 3월 9일에 열린다. 꼭 기억해달라"는 말로 올림픽 홍보의 최일선에 있는 역할을 선보였다. 최 지사는 "이제 올림픽이 100일 남았다. 그야말로 초읽기에 들어갔다"면서 "올림픽 준비는 잘 끝났다. 이제 남은 일은 국민 여러분이 오셔서 즐길 일만 남았다"며 올림픽을 위해 준비한 내용들도 소개했다. 최 지사는 "문화 공연이 150여개 준비돼 있다. 먹거리도 많이 준비했고, 첨단 기술(ICT)도 즐길 수 있다"면서 "많이 오셔서 올림픽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부탁드린다.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강릉·정선에서 열린다.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내년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치러진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