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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문 대통령을 맞이하는 방법...

중앙일보

입력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에 따른 시정연설을 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대통령 시정연설이 열리기 전 오전 9시 40분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 모여 의원총회를 열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일 오전 대통령의 시정연설 전 국회 예결위 회의장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일 오전 대통령의 시정연설 전 국회 예결위 회의장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본회의장에 들어온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바쁘게 움직였다. ‘방송장악 저지’ 문구가 적힌 용지를 일사분란하게 책상 모니터에 붙였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일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 전 노트북에 ‘방송장악 저지' 문구가 적힌 종이를 모니터에 붙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일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 전 노트북에 ‘방송장악 저지' 문구가 적힌 종이를 모니터에 붙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일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 전 노트북에 ‘방송장악 저지' 문구가 적힌 종이를 붙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일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 전 노트북에 ‘방송장악 저지' 문구가 적힌 종이를 붙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일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 전 노트북에 ‘방송장악 저지' 문구가 적힌 종이를 붙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일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 전 노트북에 ‘방송장악 저지' 문구가 적힌 종이를 붙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일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 전 노트북에 ‘방송장악 저지' 문구가 적힌 종이를 붙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일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 전 노트북에 ‘방송장악 저지' 문구가 적힌 종이를 붙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잠시후 10시가 되어 문재인 대통령이 본회의장으로 들어오자 더불어민주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의원들이 박수로 대통령을 맞이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침묵속에 ‘공영방송 장악 음모 밝혀라!’, ‘북 나포어선 7일간 행적 밝혀라!’, ‘북한 규탄 UN 결의안 기권 밝혀라!’ 등의 현수막을 들어올렸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일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 본회의장으로 입장하자 ‘방송장악 음모 밝혀라!’등이 적힌 현수막을 펼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일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 본회의장으로 입장하자 ‘방송장악 음모 밝혀라!’등이 적힌 현수막을 펼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일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중 무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의원들은 박수를 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일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중 무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의원들은 박수를 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단상에 올라 연설을 하는 동안에도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아무 관심 없다는 듯 자리에 앉아있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의원들이 대통령의 연설 중 여러 차례 박수를 친 것과는 대조적이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일 국회에서 무표정으로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을 지켜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일 국회에서 무표정으로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을 지켜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왼쪽),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태흠 최고위원이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중 더불어민주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의원들이 박수를 치는 동안 무표정으로 앉아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왼쪽),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태흠 최고위원이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중 더불어민주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의원들이 박수를 치는 동안 무표정으로 앉아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 때 모니터로 연설문을 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 때 모니터로 연설문을 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마친 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가지 않고 예상과 달리 시위중인 자유한국당 쪽으로 걸어가 의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의원들은 밝은 모습으로 악수를 청하는 문 대통령에게 어색한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었다. 이 모습을 보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환호하며 박수를 쳤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마친 뒤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인사하고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마친 뒤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인사하고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에 따른 시정연설을 마친 뒤 현수막을 들고 시위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에 따른 시정연설을 마친 뒤 현수막을 들고 시위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국회 본회의 상정에 따른 시정연설을 마친 후 현수막을 들고 있던 자유한국당 의원석을 찾아가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국회 본회의 상정에 따른 시정연설을 마친 후 현수막을 들고 있던 자유한국당 의원석을 찾아가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에 따른 시정연설을 마친 뒤 현수막을 들고 있는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에 따른 시정연설을 마친 뒤 현수막을 들고 있는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에 따른 시정연설을 마친 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에 따른 시정연설을 마친 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에 따른 시정연설을 마친 뒤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에 따른 시정연설을 마친 뒤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문 대통령은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의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본회의장을 빠져나갔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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